피스메이커 - 미나가와 료지 메시지가 있는 만화





  뛰어난 작화. 훌륭한 연출. 개성있는 각 캐릭터들. 소재의 특이성과 전문성 모두 높은 평점을 줄 수 있지만, 스토리가 부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작품. 스토리가 엉성하거나 설정끼리 부딪혔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뭔가 좀 맥이 없이 흐른다는 느낌. 더욱이 주제로 배틀을 사용했다면 시원시원하고 박진감이 느껴져야 할 텐데 그 점에서 아쉽다.

  스토리마저 훌륭했다면, 명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점은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아다마스'도 동일하다. 신선한 주제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반해 작품 감상을 시작했다가 매우 빠르게 흥미가 식어버린다.

  서부개척시대와 유사한 시대에서 총잡이들끼리 배틀하는 것을 소재로 하여 잔인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능력치 만렙인 정의로운 주인공이 악을 괴멸하는 스토리를 즐긴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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